[2021ATP랭킹] 3월 셋째 주 랭킹 소식입니다. ATP 랭킹 탑10_남자테니스 세계랭킹 3월 3번째 주

안녕하세요 ~ 서채우 아빠입니다. 오늘은 3월 셋째 주 ATP 랭킹 소식입니다 ^^

엄청난 소식이 있다던데 바로 보러 가시죠 !

부동의 1위죠. 노박 조코비치(출처 ATP 공식홈페이지)

탑 10 선수들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ATP 공식 홈페이지

1위에 노박 조코비치 선수입니다. 저번 주에 페더러 선수의 최장 1위 유지 기록을 경신한 조코비치 선수는 그가 랭킹을 유지하는 동안엔 계속해서 기록 경신을 하게 되는데요. 311주 연속 1위가 깨질 수 있을까 했는데 그걸 깼으니.... 이제는 조코비치 선수의 최장 1위 기간 기록을 누가 깰 수 있을까요? 과연 깨지는 날이 우리 세대 안에 나올까?라는 의문조차 드는데요. 과연 메이저 타이틀 기록은 어떻게 될지도 참 기대를 모으는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얼른 윔블던이.... 껄껄

 

2위에 다닐 메드베데프 선수입니다. 와.... 1위 자리만큼이나 오랜 기간 동안 2위를 수성하고 있던 나달 선수를 밀어내고 드디어 신성!! 메드베데프 선수가 2위로 올라섭니다. 이때 금 다시 회자되는 정현 선수가 있겠죠? 정현 선수에게 호주오픈에서 털리던 모습.... 아직도 생생한데 그런 선수가 준우승을 하고 각종 투어에서 타이틀을 수집 중에 있으며 드디어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티엠과 즈베레프 선수 정도가 페나조를 위협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메드베데프 선수가 행동으로 보여주네요. 지난주에 마르세유에서 펼쳐진 오픈 13 프로방스에서도 우승했는데 앞으로 그의 행보도 꽤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3위 라파엘 나달 선수입니다. 오랜 기간 콩라인?을 유지하던 나달 선수였는데 드디어 메드베데프 선수에게 2위 자리를 내어 주었는데요. 아무래도 이제 연식이 쌓이다 보니 출전하는 대회 스케줄을 조정하게 됨에 따른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롤랑가로스에서 얼마나 더 타이틀을 모을지가 지상 최대의 관심사입니다만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팬심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ㅠ 건강하게 오래도록 공치는 모습 보여주세요!! 바모스 ~!!

 

4위부터는 보시는 바와 같이 지난주와 변동이 없습니다. 대신에 11위 - 20위에서의 랭킹 싸움이 치열한데요.

이번 주엔 11위부터 20위까지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ATP 공식 홈페이지

변동을 나타내는 화살표가 보시다시피 요동을 치는데요. 아굿 선수가 로테르담, 두바이에서 이따라 좋은 성적을 내면서 탑 10의 턱 밑까지 올라왔습니다. 원래도 탑 10에 있었던 선수이니 만큼 그 꾸준한 모습에 또 대단함을 볼 수 있네요. 공치는 것도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선수죠. 부드러운 스윙에 넓은 코트 커버 등 강렬함보다는 은은함이 매력인 선수입니다.

 

12위로 샤포발로프 선수가 계속해서 랭킹이 떨어지고 있네요. 아직 어린 나이이니만큼 반등하겠지만 뭔 좀 스타일에서 견실함이랄까 안정적인 모습을 좀 더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원백 점프샷은 넘나 마력적인 것 껄껄

 

외에 치고 올라오고 있는 선수로는 고팽, 까레뇨 부스타, 디미트로프, 포그나, 알리아심, 가린 선수들로 한때 탑 10이었던 선수들 그리고 신성 선수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양상입니다. 이 봄바람을 타고 윔블던과 이어지는 롤랑가로스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올라와줬으면 보는 재미가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뉴비와 오비의 신구 대결을 보는 재미가 또 남다르지 않겠습니까? 껄껄

 

탑 100안에 한국 선수로는 권순우 선수가 유일한데 랭킹이 한 계단 하락해서 7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그리고 탑 500안에 한국 선수로는 182위의 정현 선수(1계단 상승), 284위의 남지성 선수(1계단 하락), 291위의 이덕희 선수(1계단 하락), 385위의 정윤성 선수(16계단 하락)가 랭크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3월 3번째 주 남자 단식 세계랭킹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부터 대회들이 계속 이어지는 그때마다 랭킹에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실 분들께서는 구독 부탁드립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