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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투어소식

[남자테니스세계랭킹]_Fedex ATP랭킹_2021. 4. 26.자 남자테니스 세계랭킹입니다. (조코비치, 나달, 메드베데프, 치치파스 랭킹)

by 테니스인의 육아와 운동 그리고 음식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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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서채우 아빠입니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탑 10과 한국 선수들의 랭킹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메드베데프가 코로나 19로 격리되면서 투어 참가가 중단되고 나달이 바르셀로나 오픈을 우승하면서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탑 10의 변화가 생겼는데요. 정리된 표로 탑 10부터 살펴보시죠.

FedEx ATP 투어 남자랭킹 탑 10

랭킹 변화 선수명(국가) 랭킹 포인트
1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1,963
2 +1 라파엘 나달(스페인) 9,810
3 -1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9,700
4 -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8,365
5 -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7,980
6 -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6,125
7 -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6,000
8 - 로저 페더러(스위스) 5,875
9 - 디에고 슈바르츠만 3,765
10 -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3,568

나달 선수가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우승과 함께 랭킹포인트를 500점 얻으면서 메드베데프 선수의 9700점 보다 110점 높은 9810점으로 2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습니다. 1위 자리도 참 어울렸지만 왜 저는 2위 나달이 더 잘 어울린다고 느껴질까요? 여기에 탑 10 잔류 최장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나달 선수인데요.

조코비치도 페더러도 랭킹 1위 유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지만 한 때 탑 10 밖으로 떨어진 경험이 있죠. 이렇게 치면 지금의 나달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남자테니스
ATP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탑 10

나달과 메드베데프 선수 외에는 탑 10에서 순위 변동이 없는데요. 올 초 100위 밖에 있었던 카라체프 선수가 랭킹을 27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상승세가 너무나도 무서운데요. 투어 파이널 레이스 현황도 안 볼 수 없겠죠?

Singles Race

Nitto Finals London. 즉 투어 파이널이란 당해년도 상위 랭커 8명의 왕중왕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TP 랭킹 순이 아닌 당해연도 랭킹 포인트 순이기 때문에 그해에 가장 성적이 우수한 상위 8명이 4명씩 A조와 B조,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라운드 로빈을 거쳐 각 조 1위와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의 대회입니다.

왕중왕전의 의미이기에 그 가치는 그랜드 슬램 못지않은데요. 2021 시즌 현재 상위 탑 10은 누구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랭킹 변동 선수명(국가) 포인트 참가 대회 수
1 -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2,840 8
2 -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2,490 8
3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320 4
4 -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2,130 5
5 +1 아슬란 카라체프(러시아) 1,505 6
6 -1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 1,440 8
7 - 야닉 시너(이탈리아) 1,220 8
8 +10 라파엘 나달(스페인) 1,040 3
9 -1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1,025 6
10 -1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 900 9

 

치치파스 선수는 호주오픈 4강부터 계속해서 꾸준하게 4강 및 준우승, 우승을 하면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나달 선수가 바르셀로나 오픈 우승을 통해 단번에 10단계를 올라 시즌 랭킹 8위에 오른 것인데요. 대회를 3개만 뛰고도 8위라니... 조코비치 선수는 호주오픈을 우승하면서 투어를 4개만 뛰고도 3위에 올라있네요. 역시 그랜드슬램이 2000점이라 무섭긴 무섭습니다.

그 외에 카라체프 선수가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5위까지 올랐고 시너 선수도 아직 20살이 채 안되었지만 7위에 올라 유지 중입니다. 과연 연말까지 어떤 선수들이 남아있을지. 저와 함께 끝까지 지켜보시죠!

한국 선수들의 랭킹 소식입니다.

권순우 선수가 랭킹 포인트 910점으로 84위에 올라있습니다. 지난 주 보다 랭킹이 1단계 올랐네요. 세르비아 오픈에서 조코비치 선수와 분전한 이후 독일로 건너갔지만 어깨에 부상이 있어 대회를 거른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빠른 쾌유를 통해 코트 위에 얼른 다시 서기를 응원합니다.

정현 선수는 랭킹 포인트 391점으로 지난 주 보다 1계단 하락한 18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른 타이밍에 그랜드슬램 4강이란 좋은 성적 이후 관심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에 많은 압박을 받는 듯 보이는데요. 가진 재능이 있으니 얼른 털어내고 탑100안에서 경쟁하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남지성 선수가 284위, 이덕희 선수가 295위에 있고 400위에 정윤성 선수가 랭크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선수들이 투어 참가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테니스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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