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이 있는 주말이라 그런지 설레는 토요일입니다. 2021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 주자로는 애슐리 바티와 캐롤리나 플리스코바로 정해졌는데요.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 경기 시간과 방송중계 시간, 그리고 결승전 경기에 대한 분석을 포스팅해봤습니다.
16강부터 윔블던 여자 단식경기들을 챙겨보면서 그리고 지금까지 WTA 투어 대회를 시청하면서 느낀 바티와 플리스코바의 플레이 특징을 비교해보며 2021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예상해봤고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어 윔블던 여자 결승 경기를 시청하시면 더욱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
-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 경기 시간 및 방송 중계 일정
-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 분석 : 애슐리 바티 vs 캐롤리나 플리스코바
생애 첫 윔블던 타이틀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칠 두 선수입니다. 세계랭킹 1위지만 그랜드슬램 타이틀은 롤랑가로스 하나뿐인 바티와 전 세계랭킹 1위였지만 아직은 그랜드 슬램 타이틀이 없는 플리스코바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되었습니다.
상대전적 5승 2패의 우위를 이번 윔블던 결승에서도 이어나가며 생애 첫 윔블던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까요?
달라진 플레이 스타일로 상대전적의 열세를 극복하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1.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 경기 시간 및 방송 중계 일정
♥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 경기 시간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 센터 코트 : 현지시각 오후 2시(우리시간 오후 10시)
♥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 방송 중계
중계 시간 : 2021. 7. 10. (토) pm 10:00
중계 방송사 : JTBC GOLF&SPORTS, 네이버 스포츠
2.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 경기 분석 : 애슐리 바티 vs 캐롤리나 플리스코바
현 세계랭킹 1위로써 어떠한 투어 대회에서든 결승 무대에서 바티를 볼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결승 무대에서 세계랭킹 1위로써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지만 이에 못지않게 플리스코바 역시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연도 | 대회명(라운드) | 승리자 | 스코어 |
| 2012 | 노팅엄2(준결승) | 바티 | 2-6, 6-3, 7-6(6) |
| 2016 | 노팅엄(8강) | 플리스코바 | 7-6(2), 7-6(7) |
| 2017 | 우한(8강) | 바티 | 4-6, 7-6(3), 7-6(2) |
| 2018 | US오픈(16강) | 플리스코바 | 6-4, 6-4 |
| 2019 | 마이애미(결승) | 바티 | 7-6(1), 6-3 |
| 2019 | WTA파이널(4강) | 바티 | 4-6, 6-2, 6-3 |
| 2021 | 슈투트가르트(8강) | 바티 | 2-6, 6-1, 7-5 |
바티와 플리스코바의 상대전적은 총 7번 만나 바티가 5승, 플리스코바가 2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상대전적은 그렇지만 스코어를 들여다 보면 전부 접전의 경기를 했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7번 중 4경기가 세트올까지 가는 대접전이었고 총 18세를 경쟁하면서 그중에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것이 6세트나 될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기를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플리스코바의 최대 단점은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 위주의 단조로운 플레이 었고 바티의 강점은 바로 다양한 전술을 활용 가능한 부분입니다. 바로 이점이 상성을 만들어냈고 플리스코바의 단조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바티의 다양한 연계 공격을 이겨내기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플리스코바의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변했습니다. 극명한 예가 사발렌카와의 4강 경기였습니다.
파워풀한 테니스 경기를 예상했지만 의외로 플리스코바가 스트로크를 여러 가지 스타일로 섞어 치면서 템포 조절을 했고 사발렌카가 여기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면서 첫 세트를 따고도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면서 플리스코바가 승리했는데요.
예전 강공으로만 경기를 풀어 나갔던 플리스코바의 단조로운 플레이 스타일이 다채로워지면서 본인이 지니고 있는 파워가 더 빛을 받게 되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IBM 파워 랭킹에 따른 승자 예측 시스템은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 승자를 다음 사진과 같이 예상했습니다.
역시나 상대전적과 현재 랭킹, 올 시즌 성적, 이번 윔블던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바티가 54%의 확률로 승리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는데요.
두 선수가 이번 윔블던 대회에서 보여주고 있는 데이터들을 비교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애슐리 바티 | 캐롤리나 플리스코바 |
| 서브 포인트 확률 - 64% 득점 중 위너의 비율 - 21%(대회 4위) 에러 중 백핸드 비율 - 46% 리턴 득점률 47%(플리스코바 44%) 브레이크 포인트 승률 - 48%(플리스코바 - 40%) |
서브 포인트 확률 - 71%(대회 1위) 첫 서브 득점률 - 81%(대회 3위) 에러 중 포핸드 비율 - 62% 첫 서브 정확도 - 65%(바티 57%) 백핸드 에러 비율 - 4%(바티 7%) |
확실히 서브에 대한 스탯은 플리스코바가 바티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상충하는 스탯은 바로 바티의 리턴 득점률인데요. 리턴 득점률이 47%로 거의 50%에 육박하는데 플리스코바의 창이 이길지 바티의 방패가 이길지 오늘 저녁 10시 2021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 경기가 기대됩니다 ^^
출처 : WTA 공식 홈페이지 및 윔블던 공식 홈페이지
댓글